< 놀면 뭐하니? 에서 출연자들이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 MBC >
[연예=e문화뉴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윈터송 프로젝트를 위해 MT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MT 장소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소동이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테이블에 앉을 자리를 두고 작은 해프닝이 벌어졌다. 승헌쓰는 자리를 양보하며 미주에게 자리를 내줬고, 그 자리를 바꾼 곳 옆에는 송건희가 앉아 있었다. 이 장면을 본 미주는 부끄러운 듯 승헌쓰의 팔을 치며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지켜본 하하는 웃으며 "내가 '40살 이상이다' 이리오세요"라며 온돌이 따뜻한 자리를 미주와 송건희에게 안내했다. 이 자리는 '어르신 Zone'으로 분류되었고, 나머지 테이블은 '젊은이들 Zone'으로 나뉘어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했다.
유재석은 이를 보며 "미주야, 교묘하게 건희 옆으로 간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고, 미주는 당황한 듯 "아니다. 승헌쓰가 나를 살짝 밀더라"고 해명했다. 이어 미주는 승헌쓰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은 공개 열애 9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미주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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